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 호엔하임 (문단 편집) == 기타 == * 이름을 얻기 전에는 '노예 23호'로 불렸는데, 이는 [[견신]]에서 등장하는 견신 23의 오마주로 추정된다. * 트리샤와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혼]] 관계였다. 그래서 호적에 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엘릭 형제는 어머니의 성씨를 따르고 있다.[* 혼인신고 이전에 아예 본인의 호적이 없었을 가능성도 높다. 일단 반 호엔하임 본인이 [[불로불사]]인 채로 떠돌아 다니는 사람이다 보니 상세한 주소지나 출생이력이 기록된 호적을 만드는 것이 어려운 데다, 아메스트리스가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의 음모로 만들어진 나라임을 알고 있기에 추적을 피하고자 일부러 안 만들었다고 봐도 자연스럽기 때문. 그래서 그의 묘비에는 생몰년도가 적혀 있지 않다. 적기도 난감했을 것이다. 연도는 강대한 세력을 구축한 누군가가 만들어내는 법인데 크세르크세스는 멸망했고 그 정도 힘을 가진 종교도 딱히 없으며 아메스트리스의 역법으로는 기원전 수백년에 달하니...] 아버지의 성을 따랐으면 "에드워드 호엔하임", "알폰스 호엔하임" 또는 "에드워드 반 호엔하임", "알폰스 반 호엔하임"이 되었을 것이다. 원래 반 호엔하임 자체가 [[네덜란드]]계 성씨로, [[반]](van) 부분은 독일 귀족의 [[폰]](von)과 같이 "~의"라는 뜻의 접속사[* von을 성씨의 일부로 안 치기도 하는 독일어와 달리, 네덜란드어에서는 van까지 포함해서 성씨다.]니,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는 아마 반 호엔하임 전체를 성씨로 쓰라고 이름을 지어줬겠지만 호엔하임 쪽에서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고 "반"을 이름이라고 생각해 버린 바람에 그냥 계속 반 호엔하임이라고만 하는 걸지도 모른다. * 원작에서는 인간미를 느낄 수 있는 개그적 요소가 적지 않았지만[* 당장 갑옷에 혼이 정착한 알과 재회했을 때 대사가 '''"내 갑옷 컬렉션!!!"'''이다(...)], FA에서는 개그 요소를 거의 다 삭제한 터라 시중일관 진지한 현자같은 인물로 그려지고 있다. 크세르크세스 유적을 보고 온 에드가 호엔하임과 만났을 때의 첫 대사도 '많이 컸[[단신|...나?]]'에서 그냥 '많이 컸구나'로 바뀌었고 자연스럽게 바꾸지 못 할 것 같은 개그 요소들은 얄짤없이 삭제됐다. 남아있는 것들은 리올에 와서 바닥에 쓰러진채로 로제에게 밥 구걸하는 것과 센트럴 근처 빈민가에서 재회한 에드에게 한 대 맞고 '아프잖아! 그것도 [[오토메일|오른팔]]로!'라 한 것, 그 바로 뒤 그리드에게 '못난 아들 때문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정도. * 겉보기엔 가족을 사랑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진심으로 사랑했던 트리샤 엘릭과 그녀와의 사이에서 얻은 자식인 엘릭 형제를 떠났던 게 대표적인 예시. 또한 엘릭 형제와 신체적 접촉을 꺼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자신 속 현자의 돌이 자식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칠까 하는 걱정이 있었기 때문.[* 자는 아이들을 쓰다듬는 걸 꺼릴 정도였고, 이를 본 [[트리샤 엘릭]]이 '''옮는 것도 아닌데''' 이런 식으로 언급을 했을 정도로 걱정이 많았다. 아무 조치 없이 그냥 얼굴에 떨어뜨리기만 했는데도 몸속에 파고들어 육신을 차지한 린의 현자의 돌을 생각하면 근거 없는 걱정은 아니었다. 인체실험을 할 양반도 아니니 어느 정도의 접촉이 위험한지 실험자료가 없어 감조차 잡기 어려웠을 것. 물론 린의 경우에는 얼굴에 상처가 나있었는데 거기에 현자의 돌을 집어넣은 것이다.] 집을 나올 때도 자식들이 자는 동안에 몰래 나오려 했지만 인기척을 느끼고 깬 자식들을 보고 일부러 차가운 표정으로 노려봤다. 간단히 끝날 문제가 아닌데다, 돌아올 수 있을 지조차 모르는 길고 험난한 여정이 될 것이므로 정을 일부러 붙이지 않았던 것.[* 이 때 눈동자가 흔들리며 '''울기 직전인 얼굴을 겨우 참고''' 집을 나갔다.] 여러모로 따뜻하게 대해주고 싶어도 그럴 수 없었던, 아버지로선 참 안타까운 사연이 꽤나 많다. * 또한 본의 아니게 자신의 무지와 방임으로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의 폭주를 막지 못했고,[* 이는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가 왕과 대신들 앞에서 국토연성진 발동 원리를 일러줄 때 그는 그 자리에 없었기 때문. 그래서 마을 전체가 도적떼(로 위장한 국군)에게 몰살당했다는 말을 듣고도 이를 아는 왕과 대신들이 그러하듯 자기합리화 대신 그저 끔찍하단 반응만 보였다.] [[엘릭 형제]]에게도 제대로 된 아버지 구실을 못했다. 허나 그런 자신의 과오를 책임감을 가지고 끝없는 [[희생]]으로 갚으려 한 개념있는 인물. 이와는 반대로 '아버지'가 된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는 그 의미를 끝까지 깨닫지 못한 채 어린애 같은 투정과 함께 공허 속으로 사라졌다.(그 뒤 그가 사라진 공터에서 쓸쓸한 얼굴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에드는 여러 정신적인 성장을 통해 과거의 원망을 버리고 아버지와 화해한다. 원작과 TVA 마지막 장면에서 여행을 떠나는 에드가 '''호엔하임의 코트'''를 그대로 입고 있는 모습은 이를 잘 나타내는 연출. * 호문쿨루스와는 달리 매우 인간적이며, 아내의 유언을 전해 듣고 눈물을 흘릴 정도로 아내를 사랑한 사람.[* 호엔하임이 우는 것을 본 [[다리우스(강철의 연금술사)|다리우스]]와 [[하인켈(강철의 연금술사)|하인켈]]은 에드에게 ‘너희 아버지는 보아하니 아내를 버릴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 대화라도 해 보는 게 어떠냐’고 권유한다.] 그런데 아내와의 나이 차이나 피나코와 젊을 적부터 친구였다는 걸 생각해 보면 '''[[키잡]]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호엔하임 왈, 피나코의 소개로 만났고, 한 눈에 뿅 갔다고 했는데, 피나코가 젊을 적에 만났다면 '''[[로리콘]]+키잡'''이고, 늙었을 때 소개받은 거면 피나코 여사는 자기 딸내미뻘을 친구에게 소개시켜 준 게 된다.[* 나이 따지는 의미는 별로 없는 게 어치피 호엔하임에게 나이를 따지는 것이 무의미하다. 20살 갓성년인 사람이나 80살 노인네나 호엔하임 입장에선 그냥 다 큰 아가와 늙은 아가일 뿐. 상대가 정신적으로 충분히 성숙하여 한 명의 성인으로서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기만 하면 큰 문제는 없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아들인 엘릭 형제마저 유전적으로는 아들이지만 나이 차이로는 머나먼 후손격이다.~~그러고 보니 나이가 수백살 되는 만큼 생일 케이크 마련하면 초부터 어마어마하게 꽂아야 했을 것 같다~~] 다만, 27화의 모습을 보면 먼저 다가온 게 트리샤라서 역키잡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75/read/9398586|#]][* 그러나 이건 호엔하임이 꾼 꿈이라 실제로 일어난 일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충격과 공포]]. [[루리웹]] 등지에선 '''전설의 현자 → 전설의 키잡'''이라고 추앙(?)받고 있다. 마침 또 50화에서의 대사도 개그겠지만 '변태 영감'으로 찍히게 했다(...) * 인간적인 면과 더불어 사명감 또한 대단하다. 이는 아메스트리스를 구원하고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를 저지하기 위해 그 긴세월 동안 처음 찾은 반려와 아들들을 두면서 눈물을 머금고 여행을 떠나는 모습에서 드러난다. 작중 여러 사람들을 도와주는 모습을 보아 이타심도 강한 편인데 현자의 돌이 된 크세르크세스인들과 대화하면서 크세르크세스인들이 최후의 대결에 활약하게 된 것도 이 심성 덕분. 또한 부전자전이라고 [[에드워드 엘릭|엘릭]][[알폰스 엘릭|형제]]가 현자의 돌을 어쩔 수 없이 쓸 당시 현자의 돌을 대하는 방식도 아버지와 매우 유사하다. * 미적 센스는 큰 아들과 비슷한 듯하다. 석토 계열 기술을 보면 알 만하다.[*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와 싸울 때 화려한 용머리를 한 연성물이 뻗어나가는 걸 보면...] 수수한 코트를 선호하는 점도 동일. 단, 에드는 플라멜의 십자가가 있다. 이즈미 커티스의 영향. 하지만 레트교 본부에서 에드가 만든 석상을 보고 '''"누가 만들었는지 몰라도 감각이 영 아니군"'''이라고 평한 적이 있다. 다만 싱에서 살다 온 영향인지 호엔하임의 센스에는 에드에 비해 중국풍 느낌이 조금 난다. * 작중 등장한 크세르크세스의 [[마지막 생존자]]로, 그의 아들들 역시 금발금안이다. 다만 이들의 자녀들은 그 특색이 희석되었다. * 싱에 연단술을 전달한 데서 보듯 모든 연단술사의 시조격 인물,[* 반대로 연금술사의 시조는 다름 아닌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 단 싱의 연단술은 본디부터 싱국에 있던 기술에 호엔하임이 전파한 것이 합쳐져 탄생한 것이기는 하다. * 취미는 갑옷 모으기로 보인다. --반 호엔하임 : 내 갑옷 컬렉션!! 알폰스 엘릭 : 아니야!!--[* 어쩌다 보니 개그씬이 되었고 알은 당연히 아니라고 반응했긴 하지만 실제로 알폰스의 갑옷 몸은 호엔하임의 컬렉션 중 하나였다(...). 지금의 알이 어떤 모습인지 직접 본 게 처음인 호엔하임으로선 이런 반응이 나오는 게 정상. 여담이지만 알폰스의 몸이 된 갑옷은 오거 헤드라는 명칭의 고명한 갑옷 장인이 만든 유래 깊은 레어 갑옷이라고 한다. 덤으로 밸리 더 쵸퍼의 혼이 정착된 갑옷도 같은 장인의 작품.] * 일각에서는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가 세계관 전체를 관통하는 진정한 주인공이라 말하는데 그렇게 보면 반 호엔하임 역시도 출연은 비록 적었을지언정 그런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를 막기 위한 모든 노력에는 그의 손길이 뻗치지 않은 바 없기에[* 하다못해 역전연성진조차도 스카의 형이 연금술과 '''연단술'''을 조합해 만들었다.] 그 역시도 세계관 전체를 통틀어 중요한 인물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